출판과 코뮨주의 _ ide.<코뮨주의>
생산1 : “생존과 생식을 위해 ‘자연’을 자신이 영유할 수 있는 것으로 변형하는 활동.” – 122~123쪽 : 소스와 컨텐츠의 관계.
‘출판’은 추상적인 형태로 존재하는 ‘지식’을 영유할 수 있는 ‘컨텐츠’로 변형하는 활동이다. ‘추상적 지식’은 잠재화되어 있는 지식, 출판의 ‘특이점’이 그러한 지식을 현행적인 것으로 만든다. 우리는 어떤 특이점을 가지고 있는가? ‘책-미디어’와 결부되어 있는 역량들(편집, 디자인, 마케팅). 뉴퍼블리싱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들, 웹 사이트, 동영상 등등과 같이 역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벌이는 활동들이 작은 ‘특이점’들을 이루고 있다.
과잉 : “‘과잉’이라는 말이 유의미한 것은, 그러한 에너지의 상태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생산자에 대해서는 항상 ‘과잉’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잉’으로 인해 생산자는 변화와 증식이 가능하게 되며, 그 생산자와 관련된 새로운 양상의 관계가 생성될 수 있다. 즉 그러한 과잉이 없다면 개체의 증식은 불가능하며, 개체의 변화 역시 소요되는 에너지의 변화를 수반하는 한 불가능해질 것이다.” – 126쪽 : 소스의 과잉 – 오픈 생산 : 컨텐츠 생산.
생산능력1 : “어떤 생산자의 생산능력, 즉 생산력이란 부재하는 힘, 부재하는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아니라 이렇게 유입된 에너지를, 혹은 그것의 변형된 산물을 자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혹은 이용하기에 좀더 유리한 형태로 변형시키는 능력이다.” – 127쪽
생산능력2 : “어떤 생산자로서는 직접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에너지가 다른 생산자로서는 그럴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바람을 타고 나는 새와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경우, 바람이 포함하는 에너지는 전혀 다른 가용성을 갖는다.”
생산2 : “어떤 생산자의 생산능력은 그의 변형능력이고, 그 생산능력의 정도는 일단, 변환의 속도와 농축의 강도를 결정하는 힘의 크기, 즉 그러한 능력의 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128쪽
생산자들의 결합 : “에너지의 변형이든, 아니면 구체적인 소재적 구성물의 생산이든 간에 생산은 언제나 다른 생산자들과 결합되어 진행된다. 이러한 결합은 어떤 경우는 의식적이지만, 다른 경우는 무의식적이며, 어떤 경우는 호혜적이지만 다른 경우는 포식자와 피식자의 관계처럼 ‘적대적’일 수도 있다.” – 129쪽
생산능력3 : “생산능력이란 한편으로는 에너지의 형태나 소재적 형태를 자신이 이용가능한 형태로 변형시키는 강도적 능력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생산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과 결합하는 능력이고, 그러한 결합의 양상을 통제하여 협-력을 창출해내는 능력이다.” – 132~133쪽
생산능력3 : “생산능력이란 … 일반적으로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즉 그것은 조건이 주어지면 현재화될 수 있는 현실적 능력을 뜻한다. 즉 그것은 조건이 주어지면 현재화될 수 있는 현실적인 능력을 뜻한다. 이 능력이란 요구되는 생산을 위해 주어지는 조건을 수용하면서 자기화하는 능력이고, 다양하게 주어지는 가능한 조건의 집합에, 즉 주어지는 어떤 생산수단이나 대상, 혹은 연합할 생산자 등과 결합할 수 있는 능력, 그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다. …. 이런 점에서 그것은 일종의 수용능력이다.” – 133쪽
순환 : “경작하는 사람은 가족 등 동료 생산자뿐만 아니라, 벼와 소, 땅속의 지렁이나 미생물 등 다양한 생명체들과 하나의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다. 이 공동체는 에너지와 물질을 상호적인 순환을 통해 존속하는 하나의 군집이란 점에서 하나의 ‘순환계’를 구성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각각의 개체들은 그 순환계 안에서 순환되는 물질과 에너지를 통해 ‘순환의 이득’을 획득하고 있는 것이다.” – 1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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